[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2017.12.26]

친환경 기저귀 브랜드인 밤보네이처가 미혼모 복지시설인 ‘도담하우스’에 기저귀를 기부했다. 도담하우스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보금자리와 정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도담하우스에서 이뤄진 물품 전달식에서 밤보네이처 공식 수입원 ㈜이지엠 인터내셔널은 1천만원 상당의 신생아용 기저귀를 기부했다. 밤보네이처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기저귀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베이비 로션’ 및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등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관계 시설에 기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지엠 인터내셔널 양준태 부사장은 “기저귀가 필요한 미혼모와 아기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밤보네이처 기저귀는 북유럽의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마크인 노르딕 에코라벨을 세계 최초로 받은 제품이며 인공 향료, 화학 세제, PVC 및 프탈산디옥틸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저귀로 엄마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독성 생리대 파동 이후 밤보네이처 기저귀는 현재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품절되어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2018년 1월 첫째 주부터 밤보네이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밤보몰부터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